닌텐도가 28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젤다의 전설 실사 영화가 2027년 3월 26일 전 세계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이다.
이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2(2026년 4월 3일)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닌텐도의 두 번째 게임 원작 영화다.
이번 작품은 닌텐도가 영화 제작비의 절반 이상을 투자했으며, 공동 출자와 전 세계 배급은 소니 산하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SPE)가 맡는다.
영화 제작은 닌텐도와 아라드 프로덕션(Arad Productions Inc.)이 담당하며,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 미야모토 시게루와 아라드 프로덕션 대표 아비 아라드(Avi Arad)가 공동 프로듀서를 맡았다.
감독으로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웨스 볼(Wes Ball)이 내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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