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트넘 효과 발동하나?’ 누누 감독, 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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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트넘 효과 발동하나?’ 누누 감독, PL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인터풋볼 2025-03-28 2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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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사진=노팅엄 포레스트

[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리그 3위 노팅엄을 이끌고 있는 누누 산투 감독이 이달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25시즌 3월 이달의 감독상 후보를 공개했다. 총 3명의 감독이 포함됐다.

선정된 감독은 루벤 아모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비안 휘르첼러(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누누 산투 감독(노팅엄 포레스트)이다.

수상 가능성은 누누 감독이 제일 높다. 아모림 감독과 휘르첼러 감독은 모두 1승 1무를 기록한 반면, 누누 감독은 2승을 기록했기 때문.

3월 한달 동안 노팅엄의 활약은 대단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고, 입스위치 타운을 4-2로 꺾었다. 리그뿐만 아니라 FA컵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만약 누누 감독이 3월 이달의 감독상을 받게 된다면 올 시즌에만 세 번째 수상이다. 이미 앞서 10월과 12월에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12월 기록은 놀라울 정도다. 당시 노팅엄은 리그에서 단 1패만을 거두고, 모두 승리했다. 그것도 12월 첫 경기인 맨시티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5연승 행진이었다.

누군가 올 시즌 개막 전 노팅엄 포레스트가 상위권을 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손가락질을 받았을 것이다. 지난 시즌 노팅엄은 간신히 강등을 면한 17위였기 때문. 그러나 이번 시즌 누누 감독은 노팅엄만의 색깔을 입혔다. 바로 ‘역습’ 전술이다. 최전방의 크리스 우드, 허드슨-오도이, 안토니 엘랑가, 모건 깁스-화이트 등 네 명의 선수들은 누누 감독의 전술에서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활약으로 노팅엄은 현재 리버풀, 아스널에 이어 리그 3위(승점 54)를 기록 중이다. 4위 첼시와는 승점 5점 차이다. 물론 현실적으로 리그 우승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흐름으로 보았을 때, 1995-96시즌 이후 30년 만에 유럽 대항전 복귀는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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