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kg씩 빠져..." 배우 윤진이, 조리원서 '이 음식' 끊고 5kg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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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kg씩 빠져..." 배우 윤진이, 조리원서 '이 음식' 끊고 5kg 감량했다

위키푸디 2025-03-28 13: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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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진이, 라면 자료사진. / 유튜브 '진짜 윤진이', Klariesa-shutterstock.com
배우 윤진이, 라면 자료사진. / 유튜브 '진짜 윤진이', Klariesa-shutterstock.com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체중 감량 루틴을 직접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산후조리원 vlog | 조리원 다이어트 방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윤진이는 조리원 입소 3일 차로, 힘들었던 초기 회복기를 지나 조금씩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었다.

출산 직후 몸무게는 59kg. 현재는 54kg까지 줄어들었다. “매일 1kg씩 빠지고 있다”고 말한 그는 “야식을 끊고 물을 꾸준히 마셨다. 확실히 다이어트는 혼자 있을 때가 낫다”고 덧붙였다. 수면은 여전히 불규칙하지만 “어제는 조금 많이 잤다”며 몸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물만 잘 마셔도 몸이 달라졌다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윤진이는 책상 위에 물병을 여러 개 올려놓고 의식적으로 물을 자주 마신다. 갈증이 생기기 전 먼저 마시는 습관을 들였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간과 콩팥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진대사 속도도 늦어진다. 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분 섭취가 부족할 경우, 대사 효율 자체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장한다. 윤진이처럼 자주 마시는 건 도움이 되지만,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건 전해질 균형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혼자 있는 조리원, 식사 습관부터 달라졌다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와 라면 등 야식을 끊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출산 후 다이어트를 위해 피자와 라면 등 야식을 끊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조리원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병원에서는 남편과 함께 야식을 먹었다. 피자, 라면 같은 고열량 식단이 포함됐다. 하지만 조리원에 들어온 이후로는 야식을 한 번도 먹지 않았다. 그는 “확실히 누군가가 없을 때가 컨트롤이 잘 된다”고 말했다.

배우 윤진이가 피자, 라면 등 야식을 끊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배우 윤진이가 피자, 라면 등 야식을 끊었다. / 유튜브 '진짜 윤진이'

식사량과 속도도 달라졌다. 밥은 반 공기만 덜고, 야채부터 천천히 먹는다. 국은 건더기만 몇 숟갈 정도. “전엔 남편이 너무 빨리 먹어서 나도 덩달아 속도를 맞췄다”고 말했다. 혼자 있게 되자 자연스럽게 식사 템포가 느려졌고, 과식도 줄었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포만감이 더 빨리 온다. 침 속 아밀라아제 효소가 탄수화물을 당으로 빠르게 분해하고, 이 당분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는 배가 부르다고 판단한다. 포만감 신호가 빨리 도달하면서 자연스럽게 과식을 피할 수 있다.

운동 대신 선택한 ‘방 안 걷기’와 스트레칭

운동은 따로 하지 않았다. 대신 방 안에서 꾸준히 걸었다. 스마트워치를 차고 하루 걸음 수를 체크했다. 목표는 하루 5천보. 방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서 최대한 많이 움직이기 위해 제자리걸음을 반복했다.

재왕절개 수술 직후라 격한 운동은 피하고 있다. 밤에는 누운 상태에서 흉곽 호흡과 간단한 스트레칭만 진행한다.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는 정도의 동작으로 마무리한다.

일기 쓰고 별 붙였다, 윤진이만의 다이어트 기록법

하루 일과는 일기 쓰기로 마무리된다. 하루 동안 실천한 루틴을 기록하고, 다음 날 할 일을 적는다. 목표를 지켰을 땐 별 하나를 붙인다. 조리원 퇴소 전까지 별을 모두 채우면 자신에게 선물을 줄 계획이다. “내돈내산 상”이라는 말에 웃음이 섞였다.

윤진이의 조리원 루틴은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일관된 흐름으로 짜여 있다. 특별한 장치 없이도 회복과 감량을 동시에 만들어낸 과정이었다. 중요한 건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리듬을 찾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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