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동남아시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외에도 중남미 지역 등 글로벌 영향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그라비티는 올해 상반기 ‘라그나로크 온라인 아메리카 라티나(Ragnarok Online America Latina)’를 시작으로 유럽 및 북중남미 지역에 3D 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 PC 게임 ‘건바운드’ 론칭을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블록체인을 제외한 PC 버전으로 ‘라그나로크 랜더스(Ragnarok Landverse)’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중남미 지역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그라비티는 27일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이트 몽크(Twilight Monk)’와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출시했으며, 멀티플랫폼 MMORPG ‘라그나로크 5: 리턴즈(Ragnarok V: Returns)’를 동남아시아 3개 지역에 정식 출시하며,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했다.
◇ 탐색형 2.5D 액션 RPG ‘트와일라이트 몽크(Twilight Monk)’ 글로벌 출시
Twilight Monk는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탐색 요소와 RPG의 성장 요소를 결합한 게임으로 고대 쿵푸 전사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어 광대한 필드에서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다. 2.5D 특유의 쿼터뷰 시점 맵과 타격감 넘치는 횡스크롤 무술 액션, 직접 그린 듯한 손글씨 스타일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마을에서는 쇼핑, 미니 게임, 스탯 향상 등 활동을 통해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거나 캐릭터를 강화할 수 있으며 돌 무기 환영의 석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전투를 펼치고 기믹이 가득한 던전을 정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 로그라이크 덱빌딩 어드벤처 신작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 모바일 버전 / 글로벌 출시
샴블즈는 텍스트 어드벤처와 카드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를 결합한 게임으로 세계 멸망 이후 500년이 지난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벙커에서 지상으로 나온 탐험가로 탐험 도중 수많은 선택지를 만나게 된다. 탐험한 지역, 캐릭터 상태, 장비, 스탯까지 매 선택이 분기점이 되어 플레이 스타일부터 스토리까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이를 통해 흥미롭고 매력적인 다양한 스토리 라인과 엔딩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카드를 이용한 턴 기반으로 전투를 진행하며 자신의 행동력과 적의 행동을 고려한 전략적인 카드 사용이 핵심이다. 300장 이상의 카드와 200종 이상의 스킬 및 장비를 통해 매 탐험마다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 멀티플랫폼 MMORPG ‘Ragnarok V: Returns’ / 동남아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지역 출시
Ragnarok V: Returns는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의 정식 후속작으로, 새로운 전쟁 중 빛의 신 발두르의 도움을 받아 평화를 되찾아 나가는 스토리를 담았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으며 다양한 직업 선택과 경험치, 아이템 드롭률이 상승하는 발키리 블레싱 시스템으로 캐릭터 성장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개인 상점을 개설해 아이템을 원하는 가격에 직접 판매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 기능으로 캐릭터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정식 버전에서는 필드 던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필드 던전에서는 특별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보스 처치 시 일반 던전 대비 높은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신규 지역 ‘유노’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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