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만약 약국' 선물하기 오픈

카카오톡 선물하기 프로모션으로 내달 1일까지 진행
환아들이 '만약 약국'에서 '만약' 처방전 전달

[포인트경제] 카카오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들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내달 1일까지 진행한다. 환아들의 상상력을 담은 '만약 약국'을 오픈하고, 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다양한 선물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 선물하기, 중증난치질환 환아와 함께하는 만우절 이벤트 이미지 [사진=카카오](포인트경제)

이 프로모션은 작년에 이어 '착한 거짓말'을 주제로 '민들레마음'과 협업해 진행한다.

올해는 '거짓말이 아닐지도 몰라요 만약 약국'이라는 테마로, 마음 작가들이 그린 상상 속 약국인 '만약 약국'을 오픈한다. 이용자들은 거짓말이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약인 '만약'을 만날 수 있다. 환아가 그린 좋아하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덕분이약',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해지는 '건강뿐이약' 등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메시지를 담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민들레마음의 키링, 치약칫솔세트, 프리미엄 드라이기 등 다채로운 디자인 제품과 선물하기에서 큐레이션한 추천 선물도 선보인다. 민들레마음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환아와 가족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선물하기 홈 화면을 마음 작가들이 직접 그린 로고와 이미지로 단장한다. 선물 발송 시에 '민들레마음' 테마를 선택을 통해 마음 작가들이 만든 선물 메시지 카드와 감동카드를 사용할 수도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거짓말처럼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작은 그림에 담긴 진심이 전해지길 바라며, 마음작가 환아들이 만든 귀여운 거짓말을 공유하며 유쾌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