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히든하이'에서는 '증오가 폭력으로 변해버린 순간' 혐오 범죄에서는 젠더 혐오로 발생한 '편의점 폭행 사건'을 파헤친다.
이른 새벽 한 남성이 편의점에 들어와 "페미니스트는 맞아야 한다"라며 20대 여성 직원에게 욕설과 함께 주먹을 휘둘렀다. 무차별 폭행이 계속되고, 남성을 제지하려던 손님에게까지 폭력을 가하자, 이를 본 출연진들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얼어붙었다는 후문이다.
기세등등하던 남성은 경찰 도착 후 "난 남자 경찰한테는 반항 안 한다"라며 돌연 태도를 바꿨고.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맞을까 봐 그런 거지"라며 범인의 비겁한 행동에 속 시원한 한마디를 던졌다. 혐오로 시작된 편의점 폭행 사건의 전말과 그 끝에 마주한 남성의 최후는 어떻게 될 것인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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