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흑백요리사'→'크라임씬 제로' 제작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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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L, '흑백요리사'→'크라임씬 제로' 제작사 인수

iMBC 연예 2025-03-28 06:50:00 신고

중앙그룹 산하 콘텐츠 제작사 SLL(스튜디오 룰루랄라)이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스튜디오 슬램을 인수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LL은 28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대표 윤현준)의 지분을 추가 취득한다"고 밝혔다.

SLL은 지난 2021년 스튜디오 슬램에 소수 지분(3,000주, 23.1%) 투자 후 예능 제작 레이블로 영입한 바 있다. 여기에 SLL은 스튜디오 슬램 주식 3,876주를 추가 취득하며 총 6,786주, 52.9%의 지분을 취득, 스튜디오 슬램의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약 115억1,786만 원으로, SLL은 2029년까지 스튜디오 슬램의 잔여 주식을 분할 취득할 계획이다.

SLL 윤기윤 대표이사는 "스튜디오 슬램은 요리 서바이벌, 롤플레잉 추리 게임, 메이크업 서바이벌, 조립형 K-POP 서바이벌 등 새로운 포맷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성장을 지속하는 회사다. SLL과 스튜디오 슬램은 우수한 크리에이터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신선한 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슬램은 올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시즌 2', '크라임씬 제로', JTBC '싱어게인 4',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톱클래스 메이크업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 등 다채로운 신규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SLL은 28일 영화 제작 자회사 퍼펙트스톰필름(대표이사 강명찬)의 흡수합병도 공시했다. 퍼펙트스톰필름은 SLL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완전 자회사였으며, 이번 합병으로 양사 간 중복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지배 구조를 효율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경쟁력과 경영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퍼펙트스톰필름은 그동안 영화 '백두산' '하이재킹', 넷플릭스 오리지널 '수리남' 등을 선보여왔다. 올해 영화 '킬링타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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