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에일리와 결혼을 앞둔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이 경제권에 대해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에일리와 최시훈의 프로포즈 영상 공개! 간단한 저의 대한 Q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시훈은 "이런 것까지 말해도 되나 싶은데, 저는 와이프한테 연애 초반에도 '결혼하면 경제권을 누가 갖느냐'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며 운을 뗐다.
그는 "각자 재산을 관리했으면 좋겠다. 아내가 여태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았냐. 나는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모을 수 있게, 옆에서 덜 쓰게끔 서포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나도 내가 버는 만큼, 먹고 사는 데 지장 없으니 당신이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이게 저의 진짜 와이프를 향한 찐사랑"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오는 4월 20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에일리는 올해 초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최시훈과 결혼에 앞서 동거 중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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