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박은혜가 예상치 못한 건강 진단 결과를 밝혀 충격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게스트로 출연하는 박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은혜는 한 남성과 다정한 통화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해 묘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 어땠어?"라는 박은혜의 질문에 상대방은 "다른 건 별 일 없다"고 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박은혜는 병원을 방문해 MRI 정밀 검진을 받았고,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마주했다. 박은혜는 인터뷰에서 "이미 나는 치매다"라고 고백했으며, 의사는 "언어 능력이 떨어진다. 인지 기능 저하가 있다"며 "뇌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많다"는 소견을 전했다.
예상치 못한 진단에 박은혜는 "제가요?"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갑자기 찾아온 치매?'라는 자막이 더해져 심각성을 더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온 박은혜는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7년 동안 혼자 키우다가 중학교 갈 때가 돼서 아빠랑 유학을 갔다"고 밝힌 바 있다. 박은혜가 '솔로라서'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