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을 대표하는 IP ‘던전앤파이터’ 기세가 절정에 달한 분위기다. PC 온라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콘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 이르기까지 세 작품이 모두 인기·흥행·평가 등 다방면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 IP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스팀 내 최고 평가 지표인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정식 출시전부터 달성해 ‘명작 인증’을 받는 등 최근 IP 기세에 화려한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
먼저, PC ‘던전앤파이터’는 27일 업데이트와 함께 이용자들의 성원을 향한 감사 편지를 전했다. ‘던전앤파이터’는 27일 ‘무한화서’ 콘텐츠 개선을 포함한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사전 공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던 ‘바니걸’ 아바타를 선보였다. 또한, 운영진은 “많은 모험가님께서 이번 중천 업데이트와 함께해 주시는 것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실감하고 있다. 힘이 되어주신 모험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콘텐츠 업데이트들과 이벤트도 잘 준비하여 모험가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던전앤파이터’는 지난 1월 신규 시즌 ‘중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이후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되찾은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당시 해당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게임의 DAU(일일 활성 이용자 수)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각각 210%, 190% 이상 상승하는 괴력을 뽐냈으며, 이와 같은 인기는 최근까지도 식지 않는 기세를 자랑하고 있다.
모바일과 콘솔 플랫폼에서도 ‘던파’ IP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3월 20일 진행한 서비스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흥행 역주행을 연출하고 있으며, PC·콘솔 기반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글로벌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와 함께 장르 유망 신작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기존 성장 체제를 간소화하는 대규모 개편 작업과 신규 전직, 콘텐츠 등을 추가한 후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들 호평은 국내 매출 수직 상승으로 연결, 모바일 장수 흥행작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상태다. 업데이트 이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3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최저 94위(3월 12일 기준)까지 하락한 바 있으나, 업데이트 일주일 후인 27일에는 20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상태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같은 경우 스팀 이용자 평가 최고 기준인 ‘압도적으로 긍정적(27일 1,661개 평가 중 95% 긍정적)’을 달성,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28일 정식 출시 이후 성과를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던전앤파이터’ IP는 ‘DNF 유니버스’라는 명칭과 함께 IP 확장 전개를 가속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퍼스트 버서커: 카잔’ 외에도 3D 횡스크롤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등 복수의 대형 신작 프로젝트가 전개되고 있는 상태로, 향후 더욱 넓은 무대에서 많은 이들과 만날 IP의 밝은 미래를 그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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