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갖고 싶으면 1894억 줘'...상식 파괴하는 소튼! 양민혁과 동갑인데 역대급 이적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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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갖고 싶으면 1894억 줘'...상식 파괴하는 소튼! 양민혁과 동갑인데 역대급 이적료 요구

인터풋볼 2025-03-27 06: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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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원하는 타일러 디블링에게 붙은 가격표는 상식을 파괴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은 토트넘, 맨체스터 시티 관심을 받는 디블링의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894억 원)를 책정했다. 디블링을 원하던 팀들은 가격을 듣고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좌절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디블링을 타깃으로 삼았다.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 디블링은 사우샘프턴 유스와 첼시 유스를 거치며 성장했고, 2023-24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올 시즌 디블링의 기량이 만개했다. 30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사우샘프턴의 이반 유리치 감독은 “디블링 잠재력은 대단하며 미래에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다”고 평가한 바 있다.

공격수가 필요한 토트넘이 디블링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2006년생 선수들을 최근 대거 수급했다. 양민혁,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이 대표적이다. 공격에 디블링을 추가해 세대교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토트넘만 디블링을 원하는 게 아니다.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라이프치히가 디블링 영입을 원한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승점 9점에 그치면서 강등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강등이 된다면 디블링은 이적을 추진할 것이고 치열한 영입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디블링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은 뮌헨뿐만이 아니다. 특히 잉글랜드 강호 맨시티가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도 마찬가지다. 라이프치히도 그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토트넘은 디블링을 1순위 타깃으로 전해 1월 이적시장부터 영입 가능성을 전했다. 다재다능하고 젊은 나이를 앞세워 토트넘 주요 타깃이 됐는데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뮌헨, 라이프치히도 원한다”고 전했는데 “사우샘프턴은 거액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고 했다.

예상 이적료는 무려 1억 파운드다. 1억 파운드는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에서 잭 그릴리시 영입에 투자했던 금액이다. 디블링 잠재력이 대단하더라도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사우샘프턴이 큰 이적료를 챙기고자 하는 욕심이 커 보인다. 과거 2010년대 중후반 수많은 선수들을 발굴해 팔며 거상으로 불렸던 면모를 다시 확인시켜주려고 한다.

디블링을 향한 높은 관심은 사우샘프턴의 욕심으로 인해 잦아들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팬들은 디블링이 아닌 즉시 전력감, 전성기에 올라있는 공격수 영입이 필요하다고 지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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