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 콜레오스,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 신흥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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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콜레오스,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 신흥 강자"

이데일리 2025-03-27 06:00:02 신고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르노코리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고유가 시대 하이브리드 신흥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9월 9일 출시 이후 역대 최단기간 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영업일 기준 75일 만인 지난 2월 2만2034대를 판매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경제성, 패밀리카에 맞게 충실한 안전기능으로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모두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대세 SUV임을 입증했다.

그랑 콜레오스 E-테크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해 전기차를 연상케 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00kW 구동 전기 모터와 60kW 고전압 시동 모터로 이루어진 듀얼 모터 시스템인 동급 최대 용량의 1.64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전기 모터만으로도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 실질적인 연비 개선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9인치 타이어 기준 15.7km/ℓ(테크노 트림 기준)로, 이는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특히 일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도심에서 특히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넉넉한 용량의 배터리와 듀얼모터 시스템으로 전체 주행 구간의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특유의 전기모터에서 엔진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질감이 적어 부드럽고 경쾌한 주행감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내부 시험 결과, 그랑 콜레오스는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가솔린 엔진 대비 최대 40%의 연료 절감 효과를 보였고, 1회 주유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1000km)이 가능했다.

업계 관계자는 “실제 이 같은 분위기에 완성차 업체들은 하이브리드 출시를 앞다투고 있다”며 “일부 수입차는 올해 출시 차종을 모두 하이브리드로 전환했고, 중고차 시장도 2020년 대비 117%의 등록 및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하이브리드 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사진=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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