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3월 27일, 익스릭스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어드벤처 신작 샴블즈: 종말의 후손들(이하 샴블즈)의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샴블즈는 텍스트 어드벤처, 카드 덱빌딩, 로그라이크 장르가 결합된 게임으로, 세계 멸망 이후 500년이 지난 세계관을 무대로 한다.
플레이어는 벙커에서 지상으로 나온 탐험가가 되어 여러 지역을 탐험하며, 선택지에 따라 캐릭터의 상태나 장비, 스탯 등 다양한 요소가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스토리 전개와 엔딩 또한 크게 달라진다.
전투는 카드를 활용한 턴 기반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신의 행동력과 적의 행동 패턴을 고려해 카드를 선택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핵심이다.
300장 이상의 카드와 200종 이상의 스킬, 장비가 준비되어 있어, 탐험마다 새로운 전략과 색다른 전개를 즐길 수 있다.
출시 전부터 G-STAR 인디게임 어워즈,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이달의 우수게임, BIC 페스티벌 대상 등 국내외 여러 게임쇼와 시상식에서 호평과 수상을 받으며 높은 기대를 모았다.
모바일 버전은 유료 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7,700원에 구매 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확장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DLC 7종도 앱 내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PC 버전은 추후 스팀(Steam)을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현재는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그라비티 유준 콘솔 사업 팀장은 “샴블즈는 국내·외 다양한 게임 행사와 콘테스트에서 인정받은 기대작”이라며 “게임만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전략 카드 전투의 매력을 경험해보시기 바란다.
DLC 7종을 통해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콘텐츠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샴블즈 글로벌 정식 출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샴블즈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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