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벚꽃 놀이 데이트 코스를 고민 중이라면, 서울 도심 속 낭만적인 풍경을 담은 벚꽃 명소를 추천한다. 석촌호수부터 서울숲, 여의도까지 연인과 함께 사진 찍고 걷기 좋은 봄꽃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잠실 석촌호수는 벚꽃이 호수 주변을 따라 만개해 봄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수 가운데 자리 잡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는 마치 동화 속 배경처럼 연인들에게 인생샷 명소로 인기가 높다. 저녁 시간 조명이 어우러진 풍경 또한 놓치지 말자.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도심 속 여유로운 벚꽃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잔디밭 위로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아래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산책길을 따라 함께 걸으며 소소한 봄 추억을 남기기에 좋다. 도심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커플에게 추천한다.
여의도 한강공원 윤중로는 벚꽃 터널이 길게 이어져 있어 연인과 손잡고 걷기에 완벽한 명소다. 낮 동안 햇살 아래서 봄기운을 느끼고, 밤이면 조명 아래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잊지 못할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서울 벚꽃 데이트의 정석 같은 곳이다.
올봄 벚꽃 놀이 데이트 코스로 이 세 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봄을 만끽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