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숨은 명소, 남들 모르게 즐기는 특별한 봄꽃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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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숨은 명소, 남들 모르게 즐기는 특별한 봄꽃 여행

투어코리아 2025-03-26 16:38:33 신고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어느덧 봄이 오면 누구나 벚꽃 명소를 찾아 떠나지만, 때로는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조용하고 특별한 벚꽃길을 걷고 싶어진다. 화려한 축제와 유명한 관광지 대신, 한적하게 봄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숨겨진 벚꽃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한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출처 :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서울 성동구의 응봉산은 야경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벚꽃 시즌이면 더욱 아름답게 빛난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한강변의 벚꽃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져, 봄밤의 로맨틱한 풍경을 선사한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게 서울의 봄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충북 제천 청풍호 벚꽃길은 호수와 벚꽃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봄 여행지다. 약 13km에 달하는 벚꽃길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거나 여유롭게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특히 청풍호반 위로 떨어지는 벚꽃잎은 사진작가들의 숨겨진 포토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강원도 춘천의 의암호 벚꽃길은 잔잔한 호수를 끼고 펼쳐져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번잡한 명소 대신 고즈넉하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호수 위로 쏟아질 듯 핀 벚꽃과 산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복잡함 없이 오롯이 자연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경남 하동의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섬진강의 물결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 터널이다. 이 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꽃구름 아래를 지나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맑은 강과 벚꽃이 어우러진 이곳은 봄날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숨겨진 명소다.

올봄에는 흔한 곳 말고 나만 알고 싶은 ‘벚꽃 숨은 명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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