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튄 커피 얼룩 지우는 방법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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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튄 커피 얼룩 지우는 방법 3가지

위키푸디 2025-03-26 15: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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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얼룩. / Kmpzzz-shutterstock.com
커피 얼룩. / Kmpzzz-shutterstock.com

살다보면 옷에 무언가 튀어 얼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입고 있는 옷이 흰 옷이고, 튄 얼룩이 커피일 때는 더욱 곤란하다. 

커피에는 물, 카페인, 탄닌, 오일 등 다양한 성분이 포함돼 있는데, 이 중에서 탄닌은 천연 염료에도 쓰일 정도로 색이 강해 착색되기도 쉽고, 쉽게 지워지지도 않는다. 이런 커피 얼룩, 어떻게 지워야 할까?

1. 방금 쏟은 커피에는 따뜻한 물과 티슈

티슈 자료사진. / 위키푸디
티슈 자료사진. / 위키푸디

커피를 쏟은지 얼마 되지 않아 옷에 커피가 충분히 스며들지 않았을 때는 빠른 조치로 얼룩을 방지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티슈나 키친타올을 따뜻한 물에 적셔 얼룩이 진 부분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된다. 이때, 티슈나 키친타올을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옷감이 상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따뜻한 물이 커피를 빨아들이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미세한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여벌 빨래를 해주는 것이 좋다.

2. 시간이 지난 얼룩에는 식초

식초 자료사진. / 위키푸디
식초 자료사진. / 위키푸디

커피 얼룩이 생긴 지 1~2일 가량 지났거나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등 폴리에스테르 제질에 커피가 튀었다면 식초와 중성세제를 이용해 지울 수 있다.

먼저 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대야에 채워준 뒤 식초 2스푼과 중성세제 4~5스푼을 넣어 세제물을 만들어 준다. 커피 얼룩이 생긴 부위에 세제물을 충분히 적셔준 뒤 살살 비벼주거나 솔 등을 이용해 문질러주면 커피 얼룩을 깔끔하게 지울 수 있다.

이는 식초의 산 성분이 커피 얼룩을 증발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위의 방법과 마찬가지로 미세한 얼룩이 남을 수 있으니 따뜻한 물로 여벌 빨래를 해주면 좋다.

3. 오래된 얼룩에는 베이킹파우더

베이킹파우더 자료사진. / 위키푸디
베이킹파우더 자료사진. / 위키푸디

커피 얼룩이 생긴지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흘러 식초로도 지우기 힘들다면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해보자. 

식초 때와 마찬가지로 50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받아준 후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이킹파우더와 중성세제를 1:1 비율로 섞어준다. 이렇게 만든 세젯물을 얼룩진 부위에 꼼꼼히 발라준 뒤 살살 비벼주거나 솔로 문질러주면 된다.

이는 베이킹파우더의 산성제 성분이 굳어있던 커피 얼룩을 팽창시켜주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여벌 빨래까지 마쳐주면 커피 얼룩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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