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요르단과 1-1 무승부… "월드컵 본선행은 6월 최종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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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르단과 1-1 무승부… "월드컵 본선행은 6월 최종전으로"

뉴스플릭스 2025-03-25 23:21: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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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SNS
이미지출처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SNS

[뉴스플릭스] 김재민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요르단과의 홈경기에서 또 한 번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 도전을 오는 6월로 미루게 됐다.

한국은 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요르단과 1-1로 비겼다. 앞선 오만전(1-1 무)과 함께 안방 2연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승점 2만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토트넘)이 코너킥으로 올린 볼을 이재성(마인츠)이 골 에어리어로 침투해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갈랐다. 이재성은 지난 요르단 원정에 이어 이번에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예선 2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은 전반 30분, 중원에서 공을 빼앗긴 뒤 요르단의 빠른 역습에 실점했다. 무사 알타마리의 왼발 중거리슛을 조현우(울산)가 막아냈지만, 튀어나온 공을 알마르디가 다시 밀어 넣으며 1-1 균형이 맞춰졌다.

한국은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 이동경(김천), 이재성 등 공격진이 활발히 움직이며 전반엔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후반 들어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못했고,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40분에는 요르단 문전에서의 핸드볼 상황에 대해 온필드 리뷰가 진행됐지만,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다. 이후 양 팀 모두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날 한국은 4승 4무(승점 16)로 B조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요르단(승점 13)과의 격차는 불안한 수준이다. 특히 이라크가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2로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오는 6월 열릴 마지막 2연전이 사실상 본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홍명보호는 6월 5일 이라크와의 원정 경기에 이어, 6월 10일 수원에서 쿠웨이트와 홈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두 경기에서 최소 1승 이상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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