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맞수 2부에서는 경북 청도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부부는 영원한 맞수’라는 말이 있듯이 사랑하기에 결혼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존재가 돼버리기도 한다.
그중에서도 극과 극의 성향을 보이는 부부를 만났다. 경상북도 청도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김정분 씨와 황무석 씨.
이들 부부는 동네에서 유명한 개미와 베짱이란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한 시도 쉴 틈 없이 바지런하게 움직이는 아내
노는 게 제일 좋아! 만사 느긋하게 기타 치고 노래 부르길 좋아하는 남편.
마침 따뜻해진 날씨를 맞아 농장에 할 일이 산더미라는데. 씨감자 심기부터 땔감 구해오기, 조청 만들기, 냉이 채취까지!
두 사람은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까? 열일 아내와 늘 쉼 남편의 농장 살이! 바람 잘 날 없는 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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