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시의 6대지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25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시민 100명과 함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서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고, 관악산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주도적으로 유휴지를 가꾸고 활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계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과천청사 앞 6대지에서 캠페인의 자원봉사를 위해 지원해 주신 100여 명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면서 “2025년의 다양한 행사를 위해 미리 가꾸고 정리하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민 광장으로 활용 중인 6대지에 대해 신 시장은 “플로깅 활동을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 축제, 과천재즈피크닉, 과천공연예술축제 등 많은 행사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맛집 선발대회’ 개최
시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 외식업소를 발굴·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표 맛집을 선정했다.
대상은 한양의 ‘제주 숙성 삼겹살과 밀면’, 우수상은 라온식탁의 ‘크림 감자 뇨끼’, 장려상은 823포케&타르트의 ‘시그니처 비건 포케’, 인기상은 갤러리카페봄의 ‘데블 스테이크 호기’, 호화온도의 ‘밤토리 쌀마들렌’으로 최종 선정됐다.
수상업소에는 오는 9월 개최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입점하여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총 5개 업소가 참가해 맛, 위생, 서비스, 지역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맛집 선발대회는 단순한 외식업 평가를 넘어 지역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홍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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