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수원] 반진혁 기자 = 홍명보호가 변화 속에서 요르단을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요르단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손흥민, 황희찬, 이동경,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 이태석, 권경원, 조유민,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출격한다.
대한민국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오만과의 7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0일 오만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졸전을 펼치다가 전반 막판 황희찬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부상에 울었다. 백승호, 이강인이 다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결국, 오만에 실점을 헌납했고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안방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지 못했다.
안방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그야말로 오만 쇼크가 벌어진 것이다.
백승호는 허벅지를 부여 잡으면서 이강인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이강인은 황희찬과 득점 합작 이후 쓰러지면서 통증을 호소했고 걷지 못하고 실려나가면서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백승호는 좌측 햄스트링, 이강인은 좌측 발목 부상 진단을 받았다. 모두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정했다”면서도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황인범이 복귀하면서 중원에 무게감이 생겼고 이강인이 빠진 자리는 이동경이 채우는 분위기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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