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DB 사령탑 김주성 감독이 제재금 400만원 징계를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오후 제30기 제10차 재정위원회 결과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재정위에선 김주성 DB 감독의 ‘경기진행 방해 행위 관련’이 안건에 올랐다.
상황은 이렇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 2쿼터 막바지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당시 DB는 68-81로 졌다.
이날 안건을 다룬 KBL 재정위는 김주성 감독에게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했다. 제재금에는 테크니컬 파울로 인한 자동부과금 100만원이 포함된 거로 알려졌다.
김주성 감독은 지난해 11월에도 심판 판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가 제재금 70만원을 부과받은 바 있다.
DB는 오는 27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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