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판정에 불만을 품고 심판을 밀친 프로농구 원주 DB의 김주성 감독이 제재금 40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제10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심판과 신체 접촉을 한 김주성 감독에게 제재금 4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지난 20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정규리그 원정 경기 중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면서 심판을 밀쳤고,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KBL 재정위에 회부됐다.
당시엔 심판 판정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일로 제재금 70만원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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