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전=연합뉴스) 이은파 이강일 기자 = 경북 의성 산불로 인한 25일 중앙선 열차 운행 중단 구간이 애초 안동∼경주에서 영주까지로 확대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중앙선 영주∼경주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안동∼의성 사이 하화터널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3시 23분부터 중앙선 안동∼경주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한 바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산불이 언제 진화될지 모르는 만큼 열차 대신 바쁜 고객은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leeki@yna.co.kr
sw21@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