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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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방시대 개척을 위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 첫발

금강일보 2025-03-25 16:59:51 신고

▲ 한국수자원공사가 25일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댐 로컬브랜딩 및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주변지역 중심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해 지역과 호응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모델을 마련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지자체, 지역주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2025년 댐 로컬브랜딩 및 지자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댐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 주변지역의 우수한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결합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그동안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달리 지자체가 지역주민, 민간기업과 함께 하나의 공동체로 묶여 장기적 수익 모델을 만드는 것을 지원한다.

참여대항은 수자원공사의 다목적댐, 홍수조절댐, 용수댐 주변 지역 지자체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특화 마을 개발, 특산물 마켓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로컬브랜딩 사업 공모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수자원공사는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지역 맞춤형 전략을 공유하고, 공모 참여 지자체가 기획 단계에서부터 차별화된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댐 주변지역 지자체 지원사업’ 공모가 함께 진행된다.

공모는 25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며 ‘댐 로컬브랜딩 사업’과 ‘댐주변지역 지자체 지원사업’으로 각각 시행된다.

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이번 공모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단순히 댐을 운영하는 차원을 넘어서 댐주변지역의 소득과 복지 증대 등 지역의 가치를 함께 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요 자원인 댐과 주변 지역의 공생 강화로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중 기자 kimhj@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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