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3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홍보대사인 소유진이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닷새째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산불 피해 현장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는 대한적십자사는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소유진 홍보대사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애쓰시는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2019년 6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 소외계층 아동 의료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22일까지 진행 중이다.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사진= 대한적십자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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