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계약 연장→손흥민 팔아 이적료 벌려는 속셈? “SON 거취 아직 결정되지 않았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1년 계약 연장→손흥민 팔아 이적료 벌려는 속셈? “SON 거취 아직 결정되지 않았어”

인터풋볼 2025-03-25 16:40:00 신고

3줄요약
사진 = 토트넘
사진 = 토트넘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훗스퍼에서 뛰게 될지는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도르트문트 소속 제이미 기튼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기존 자원 매각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매체는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마노르 솔로몬, 브라이언 힐 등의 매각은 기튼스와 같은 탑 스타들의 이적을 감당하는 데에 아주 중요하다”라며 매각이 유력한 선수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실제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비수마는 이적설이 짙고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서 제대로 뛰지도 못하는 히샬리송도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매체는 이어서 “또한 손흥민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같은 선수들의 현금화 결정도 내려져야 한다”라며 손흥민 매각 여부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손흥민은 올해 1월 토트넘과의 계약이 1년 연장됐다. 기존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것이었는데 토트넘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여 다음 시즌까지 손흥민은 뛰게 됐다. 다음 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뛰는 것으로 거취가 결정된 듯한데 손흥민 매각 여부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1년 연장 옵션 발동 덕에 이적료를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손흥민을 매각해야 한다는 주장이 판을 친다. 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23일 "토트넘은 블록버스터급 손흥민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감독직을 유지한다면 손흥민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번 여름은 변화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으로 보인다.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다면 여름에 여러 명의 새로운 영입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 팬캐스트' 또한 22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미 완벽한 '손흥민 대체자'를 보유하고 있다. 손흥민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예전처럼 그렇게 역동적이지는 않다. 손흥민의 능력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고 그도 시간의 희생양이 될 축구선수라는 건 사실이다. 마티스 텔은 측면이나 중앙에서 뛸 수 있고 윌슨 오도베르도 훌륭한 윙어가 될 수 있으나 진정한 후계자는 마이키 무어다. 손흥민이 은퇴하거나 벤치로 물러나도 이미 그 자리를 대체할 완벽한 선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영국 언론들은 후계자까지 언급해가면서 손흥민을 흔들고 있다. 매각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으나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손흥민으로서는 달갑지 않을 듯하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