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산청군 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의령군 방문단이 산청군을 찾았다.
최진회 부군수와 김동재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라면, 간편식 등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전달된 물품은 1000만 원 상당이다.
의령군은 산불 진화 인력도 지원하고 있다.
매일 산불 대원 20명을 파견하고 있다.
장비 4대도 함께 지원 중이다.
이를 통해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 오태완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은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창녕군민체육관에 마련된 산불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방문했다.
군 관계자들은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조문했다.
의령=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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