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25일 안동시는 오후 3시 46분 기준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대중이라고 알리며, 어담1리, 어담2리, 금계리 마을 주민들은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화재는 강풍을 타고 안동시 길안면까지 퍼졌다.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안동지역 진화율은 38%, 산불 피해 면적은 415㏊(1255평)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불길은 청송으로 향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