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동충동의 가족센터 안에 외국인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 통역 및 번역, 한국어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한다.
한국문화 체험과 나들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재 남원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전체 인구의 2%가량인 1천260여명이다.
김미옥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센터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지역사회에 잘 통합되도록 돕는 윤활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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