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울산·경북·경남 등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5억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2일 소방인력 2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0여대를 1차 지원한 데 이어 24일에는 소방인력 168명과 소방차 65대를 추가 파견했다.
경기도 산불진화 혈기 3대도 이날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경북 의성지역에는 쉼터버스와 운용인력 6명을 배치해 화재진압 인력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휴식 공단도 제공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소방대원과 공무원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경기도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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