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로가디스가 14년 만에 로고를 변경했다.
25일 공개된 로가디스의 신규 로고는 20세기 전설적인 서체 디자이너 아드리안 프루티거(Adiran Frutiger)가 남긴 폰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졌다. 이전보다 가독성이 높고, 한층 젊은 이미지가 돋보이는 디자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포멀&캐주얼, 모던&내츄럴, 워크&라이프의 밸런스를 추구하는 로가디스의 브랜드 방향성을 표방하는 로고타입"이라고 설명했다.
로가디스는 신규 BI(Brand Identity)와 함께 25년 SS 시즌의 컨셉도 공개했다. 25년 SS시즌 새 모델로는 배우 정성일을 선정했다.
로가디스는 올해 봄 'CITY WALKER'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도심을 누비는 남성의 오피스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화보를 통해 대표 아이템인 스마트 셋업(smart set-up)과 라이트 셋업(light set-up) 등 다양한 상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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