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전남친 "김새론 죽음, 김수현과 무관... 가족 무관심에 처지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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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새론 전남친 "김새론 죽음, 김수현과 무관... 가족 무관심에 처지 비관"

인사이트 2025-03-25 14:04:52 신고

인사이트뉴스1

故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배우 김수현과 관련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 A씨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김새론은 가족들의 무관심 때문에 처지를 비관했다고 밝혔다.

A씨는 김새론과 주고받은 문자를 비롯해 김새론의 '뉴욕 남편' B씨에게 받은 문자를 함께 공개했다. 앞서 김새론은 미국 뉴욕에서 B씨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김새론의 전 남자친구인 A씨에게 욕설이 섞인 문자를 보냈고 김새론은 "미안하다. 그냥 나한테 욕해라. 나도 욕먹고 맞는데 안 바뀐다"고 남편 B씨에게 폭행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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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B씨와 결혼한 경위에 대해서는 "처음엔 표현도 없고 넌 늘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나는 기댈 수 없단 사실에 너무 외로워서 한눈판 거 사실이다. 늘 내 얘기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사람이라는 게 나한테는 필요했다"며 "근데 그건 잠시였다. 그 뒤로 카톡 내용 사진 유포한다, 내 인스타 다 해킹해서 사진 올리고 때리고 욕하고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헤어지지 못했고, 이게 너한테 피해가 갈까 두려웠다"고 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1일, 김새론은 자해로 손목인대가 끊어져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가족들은 연락을 받고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A씨가 김새론이 퇴원할 때까지 병실을 지켰고, 병원비는 당시 소속사 관계자가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새론이 퇴원 후 제가 데리고 곧바로 집에 갔는데 엄마가 지인과 태연히 식사를 하고 있었고, 전혀 놀라거나 아픔을 공감하는 기색이 없었다. 이런 가족들의 태도 때문에 새론이는 늘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어 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oohyun_k216'

이어 "새론이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이모라는 분이 유족이라는 이름으로 뒤늦게 나타나 마치 김수현과 문제가 있어서 목숨을 끊은 것처럼 몰고 가는 것은 억지스럽다"며 "김수현이란 배우를 만나본 적이 없지만, 유명세 때문에 매를 맞는 상황이 많이 억울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은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와 김수현 때문에 김새론이 세상을 떠났다고 주장해왔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면서 김수현의 노출 사진을 공개하는가 하면, 김수현이 N번방과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것처럼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김수현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행위다"며 가로세로연구소를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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