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용인 한국민속촌은 오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특별 기획전 ‘웹컴투조선: 너나 나나 양반’을 선보인다.
‘모두가 양반을 주장하는 시대’라는 콘셉트로 관람객이 조선시대 양반으로 변신해 마을 곳곳을 체험하는 체험형 테마다. 신분 세탁탕, 족보복원소, 양반교육청, 흑막책임방 등 코믹한 설정이 어우러진 실감 나는 공간 연출이 특징이다.
매일 열리는 ‘이 양반이 그 양반?’ 공연, 신분 세탁탕 체험, 걸다속족 거리극 등은 민속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외에도 기와집 등 만들기, 자개 명찰 만들기, 갓 키링 만들기 등 공예 체험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 3만7,000원, 아동 3만 원이다. 민속촌은 전통과 현대 감각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봄철 가족 나들이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