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기록 뛰어넘더니… 109개국서 1위 휩쓸고 유종의 미 거둔 '한국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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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업튀' 기록 뛰어넘더니… 109개국서 1위 휩쓸고 유종의 미 거둔 '한국 드라마'

위키트리 2025-03-25 10:0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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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시청률 4.1%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종영했다.

'그놈은 흑염룡' 최종회. / 유튜브 'tvN DRAMA'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그놈은 흑염룡'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1%, 최고 4.5%로 케이블과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전국 기준 평균 1.4%, 최고 1.7%를 차지했다.

'그놈은 흑염룡'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별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다.

이날 최종화에는 백수정과 반주연이 용성백화점 리뉴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각각 전략기획본부 실장과 용성백화점 신임 이사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놈은 흑염룡'. / 유튜브 ' tvN D ENT'

주연은 용성그룹 회장이자 할머니 정효선(반효정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효선은 스스로를 돌아보며 주연에게 용서를 구했다. 아울러 현실적인 문제로 이별했던 서하진(임세미 분)과 김신원(곽시양 분)은 서로 뜨거운 마음을 확인하며 연인관계를 회복했다.

드라마 말미에는 주연이 수정에게 로맨틱한 고백을 전해 설렘을 더했다. 수정은 주연의 고백에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을 받아들였다. 또 홀로 횡단보도를 건넜던 고등학생 수정과 달리,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수정아"라고 부르는 주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이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운명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만들었다. 나는 이제 안다. 모든 운명은 내가 이름 붙이기 나름이라는 것을. 절망의 다른 이름이 희망이듯이 흑역사라 부르던 너는 이제 나의 사랑이다"라는 수정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따뜻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웹툰 원작인 드라마는 김수연 작가의 재치 있는 각본과 독특한 연출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 기준 미주 전역과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권, 호주·뉴질랜드의 오세아니아 등 중동 지역, 인도 및 남아시아권까지 무려 109개국에서 주간 랭킹 1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유넥스트(U-NEXT), 인도네시아의 비디오(Vidio) 등 각국 대표 OTT 플랫폼에서도 현지 한국 드라마 부문 1위를 휩쓸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그놈은 흑염룡' 후속작으로 이동욱, 이주빈 주연의 '이혼보험'이 방영된다.

'이혼보험'은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이 '이혼'을 대비해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이혼 이후의 삶을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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