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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 ‘먹성 좋은 두산’에서 따왔다. 먹산 생크림빵은 출시 단 6일 만에 12만개 이상 팔려 나갔다. 이에 CU의 전체 디저트 매출도 일주일새 19.4% 증가하는 등 야구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정 팀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색 상품에 대한 팬들의 애정이 매출로 이어진 셈이다.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네이비 색상의 빵 시트를 사용해 두산 베어스의 대표 색을 표현했다. 그릭요거트 크림과 함께 블루베리잼을 담아 기존 연세우유 크림빵에서 볼 수 없었던 새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CU는 야구 팬심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자사 모바일 앱 ‘포켓 CU’에서 먹산 생크림빵을 최대 3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증정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김고니 BGF리테일 상품기획자(MD)는 “본격적인 야구 시즌을 맞아 연세우유, 두산 베어스와 함께 준비한 먹산 생크림빵이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편의점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다양한 야구팬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과 풍성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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