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내 전문가들도 원화가치를 지키고 경제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국내에서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다음달부터 비영리법인과 가상자산 거래소의 법인 가상자산 거래를 허용하며 가상자산 시장 양성화에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이데일리는 오는 4월 11일 ‘2025년 가상자산 전망과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제1회 이데일리 가상자산 포럼’을 개최합니다. 서울 중구 KG하모니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관계자, 업계 전문가,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 정책을 주도하는 벤 레이놀즈 비트고 스테이블코인 총괄임원이 연사로 참석해 미국의 가상자산 정책 청사진을 발표합니다. 벤 레이놀즈는 실버게이트은행 대표를 지낸 인물로, 현재 비트고에서 디지털 자산 보안 및 운용을 총괄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크립토 정책을 이끌고 있습니다.
또 아벨 시아오 비트고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패널로 참여해 ‘법인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따른 국내 시장 대응법’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서은숙 상명대학교 교수, 김종승 xCrypton 대표, 서병윤 DSRV랩스 미래금융연구소장이 연사로 나서며, 박용범 단국대학교 교수(가상자산위원)가 좌장을 맡아 이석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 국장, 이해붕 업비트 투자자보호센터장 등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혁신과 규제 전망에 대한 깊이있는 인사이트와 최신 소식을 들려줄 이번 이데일리 가상자산 포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4월 11일(금) 오후 2시~ 5시 30분
●등록: 이데일리 가상자산포럼 홈페이지(https://vaf.edaily.co.kr/2025/)
●장소: KG하모니홀(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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