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로비’서 역대급 캐릭터…”전작 비호감 뛰어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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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로비’서 역대급 캐릭터…”전작 비호감 뛰어넘어”

TV리포트 2025-03-25 08:02:39 신고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의성이 ‘로비’로 역대급 비호감 캐릭터를 예고했다.

25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로비’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배우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이 참석했다.

‘로비’는 연구 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하정우는 긴급 수술로 인해 간담회에 불참했다. 이에 김의성은 “하정우 감독이 불의의 병이 발병했다. 오늘 시사회에 나오지 못하게 됐다. 대신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말씀 전해달라 했다. 심각한 것이 아니니까 화기애애 즐거운 분위기에서 간담회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작품 속 캐릭터에서 중점을 둔 부분으로 “제가 맡은 역할은 공적인 영역에서 가능한 공정히 일을 처리하려고 한다. 단 하나의 약점이라면 한 프로골퍼에 대한 팬심이 지나쳐서 이 사람의 장점을 다 가릴 정도라고 생각을 했었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연기할 때 가능한 젠틀하고 친절하고 멋진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연기를 했는데 결과물이 너무 이상해서 깜짝 놀랐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이렇게까지 전작의 비호감을 다 뛰어넘을 비호감 인물이 나오리라 생각도 못 했고, 제 일상 속에서도 ‘난 젠틀한테 저 따위로 보이지 않을까’ 경계심이 들 정도였다”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 감독 연출하고 대세 배우들이 펼칠 연기 앙상블이 살아있는 영화 ‘로비’는 오는 4월 2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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