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악몽' 날렸다! 한국서 퇴출 통보 받았는데…'근육남 MF', 뮌헨 잔류 희망 쐈다→"재계약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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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악몽' 날렸다! 한국서 퇴출 통보 받았는데…'근육남 MF', 뮌헨 잔류 희망 쐈다→"재계약 적극 검토"

엑스포츠뉴스 2025-03-22 13:47: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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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한때 방출 위기에 놓였던 '근육남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최근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극적인 반전을 이루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저명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21일(한국 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레츠카의 뮌헨에서의 미래는 현재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으며, 이번 여름 잔류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플레텐베르크는 "2024년 여름과 달리,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그의 이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면서 "아직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잔류한다면 계약 연장도 고려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그의 계약은 2026년까지이며, 현재 연봉은 최대 세전 1800만 유로(약 28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플레텐베르크가 언급한 것처럼, 고레츠카는 2024년 여름 한국에서 열린 뮌헨의 프리시즌 투어 도중, 막스 에베를 단장으로부터 팀에서 더 이상 역할이 없다는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구단 측은 모든 중앙 미드필더가 건강할 경우 그의 출전 시간이 '0분'에 불과할 것이라고 암시했으며, 고액 연봉자인 그를 정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구단의 가차없는 통보에도 불구하고 고레츠카는 팀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았으며, 유럽 최고의 구단에서만 새로운 도전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당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버풀 등이 그의 잠재적인 행선지로 거론됐지만, 그는 뮌헨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남기를 선택했다.



실제로 고레츠카는 이번 시즌 초반 제한된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 내 입지가 흔들렸다. 올 시즌 20경기 출전 중 10경기에 교체로 나섰으며, 그 중 3경기에서는 10분 미만의 짧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최근 달라졌다. 몇 경기에서는 팀 내 부상자 발생으로 인해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고, 이에 부응하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고레츠카는 20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고레츠카의 경기당 평균 출전 시간은 52분으로 다소 제한적이지만, 경기당 84.95번의 패스를 시도하며 90.4%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그가 중원에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독일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그는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그는 방어적 능력과 공수 연결에서의 영향력을 증명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국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낸 고레츠카다. 최근 그는 클럽과 독일 대표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뮌헨은 그의 거취를 재검토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이적을 강하게 추진하지 않는 상황이다.

그가 경기장에서 보여준 활약이 구단 내에서의 평가를 변화시켰고, 팬들과 코칭스태프의 신뢰도 다시 얻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공식적인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지만, 뮌헨은 고레츠카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에 따라 그는 계속해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며, 구단이 새로운 계약을 고려하도록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극적인 반전을 이뤄낸 고레츠카가 과연 바이에른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울의 악몽을 떨쳐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SNS


윤준석 기자 redrup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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