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소환 조사···명태균씨 의혹 수사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검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소환 조사···명태균씨 의혹 수사 확대

투데이코리아 2025-03-22 09:11:08 신고

3줄요약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김시온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소환 조사했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전날(21일) 김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검찰은 김 전 위원장이 명씨와 알게 된 경위 및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관련 사항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명씨가 김 전 위원장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설문지를 사전 보고하고, 공표 이전에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등 카카오톡 대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지난 20잏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집무실과 공관을 압수수색 했다. 

이는 명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에 오 시장 관련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오 시장의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 씨가 3,300만원의 비용을 대신 지급했다는 의혹에 따른 것이다.

오 시장은 압수수색 직후 “이러한 절차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이른 시일 내에 조사를 받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을 분석한 후, 오 시장 등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Copyright ⓒ 투데이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