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SNS / 김새론 SNS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 유족 간의 폭로전과 고소전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뒤통령의 폭로? 가세연의 편지 공개
연예뒤통령 유튜브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故 김새론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A씨의 음성 녹취를 공개하며 사태를 뒤흔들었는데, A씨는 고인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한 남편에게 심각한 가정폭력을 당했으며, 목에 칼자국이 남은 사진까지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내용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김새론이 생전 가장 괴로워했던 이유가 바로 이 남편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故 김새론 어머니가 직접 작성한 자필 편지를 공개했습니다.
편지에는 "너의 체취가 남은 잠옷을 빨지 못하고 안고 잔다"는 등 고인을 향한 깊은 슬픔과 자책의 마음이 담겼습니다. 김새론 모친은 자신이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것을 자책하며, 언론과 사회의 냉혹한 시선을 언급했습니다.
김수현 측, "설거지 사진은 성적 수치심 유발"…가세연-유족 고소
김수현 SNS
김수현 측은 가세연과 김새론의 유족이 공개한 설거지 사진에 대해 고소를 선포했는데, 해당 사진은 김수현이 상의를 입고 바지만 벗은 채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가세연은 유족의 동의를 얻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성폭력범죄특례법 위반 혐의로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그리고 유족과 고인을 이모라 주장하는 인물을 고발했습니다.
소속사는 "사진은 김수현과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 중 촬영된 것이며, 해당 사진을 공개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가세연이 추가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하고 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위로금' 논의 있었으나 즉각 폐기…김수현 측, "돈으로 매수 오해 우려"
김수현 SNS
김수현 소속사는 초기에는 유족과의 대화를 시도하며 위로금 전달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문제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해당 계획은 즉시 백지화됐습니다. 한 관계자는 "상대가 거절할 경우 '돈으로 매수하려 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소속사는 김새론 가족과의 오해를 풀고자 대화를 시도했으며, 김새론 아버지에게 문자를 남기고 통화를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수현의 커리어 직격탄…'굿데이' 편집, 디즈니+ '넉오프' 무기한 연기
김수현 SNS
논란은 김수현의 방송 활동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는데, 김수현이 출연 중이던 MBC 예능 '굿데이'는 그의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으며, 유튜브 채널 'TEO'에서는 그가 출연한 영상 11개를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김수현의 차기작 '넉오프'인데, '넉오프'는 제작비 600억 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원래 4월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무기한 연기 상태입니다.
디즈니+는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계약상 품위 유지 조항 위반으로 수백억 원의 위약금 청구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수현 대만 팬미팅 강행할까?…여론은 "활동 자제해야"
김수현 SNS
이런 가운데, 김수현이 오는 30일 대만 가오슝 벚꽃 축제 팬미팅에 참석을 할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일정 변경 없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김수현이 실제로 모습을 드러낼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팬미팅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사전 추첨을 통해 200명이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여론은 김수현의 자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행사 취소나 불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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