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코인바이낸스상장 기대 무산…파이코인 18% 급락, 1달러 아래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파이코인바이낸스상장 기대 무산…파이코인 18% 급락, 1달러 아래로

잡포스트 2025-03-21 17:49:44 신고

3줄요약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파이코인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상장 무산으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며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이미지 출처 = X, 파이네트워크
이미지 출처 = X, 파이네트워크

21일 가상화폐 전문 매체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파이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18%가량 하락하며 1달러 선이 무너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0.95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0.87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번 급락의 주요 원인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상장 무산 소식이다. 두 거래소는 파이코인 상장 가능성을 시사해왔으나, 최종적으로 상장이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실망으로 바뀌었고, 대규모 매도세가 촉발됐다.

파이 네트워크는 공급량 감소를 위해 거래 수수료 소각 등의 디플레이션 정책을 펼치고 있다. 3월 초 기준 약 52만8,671개의 파이코인이 소각됐으며, 일평균 3,000~4,000개의 토큰이 추가로 소각되고 있다. 또한 본인인증(KYC)을 완료하지 못한 계정의 토큰도 소각 대상으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러한 공급 조절 정책에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는 급격히 악화됐다. 하루 만에 투자 심리지수가 80% 이상 급락했으며, 거래량도 37%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불안감이 확산되며 패닉 셀링(공황 매도)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상자산 시장 전문가는 "현재 파이코인은 거래소 상장 실패, 불투명한 로드맵, 투자자 이탈이라는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며, "당분간 하방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추가적인 반등을 위해서는 신규 호재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향후 파이코인의 대응 방안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