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1일 15시 26분 경남도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39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6시20분 기준으로「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형 헬기를 포함하여 산불진화헬기 14대(산림청 11, 지자체 2, 소방 1), 산불진화장비 19대(산불진화·지휘차8, 소방차 11), 산불진화대원 105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45, 공무원 39, 소방 21)을 긴급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남풍, 평균풍속 2.2m/s 불고 있으며, 화선은 약 1.7km, 산불영향구역은 약 18ha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재 진화율은 20%이다.
※산불 1단계 적용기준 : 예상피해 10~30ha 이상, 평균풍속 2~4m/s이상, 예상진화 3~8시간 이상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