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세브란스: 단절(Severance)’가 지난 1월 17일 시즌2를 전 세계 동시 공개하며 압도적인 몰입감과 충격적인 전개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즌1에서 펼쳐진 기억 분리 세계관의 충격적인 결말 이후, 시즌2는 루몬 기업의 비밀과 인물 간의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며 시리즈의 서사를 확장 중이다.
이번 시즌은 총 10편으로 구성,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순차 공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애플TV+ 및 티빙(TVING)의 Apple TV+ 브랜드관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특히 티빙 프리미엄 이용자는 추가 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어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루몬’의 진실에 가까워진 MDR 팀…예측 불가능한 전개
시즌2에서는 주인공 마크(아담 스콧 분)를 비롯해 MDR 팀원들이 회사 루몬의 설립 목적과 기억 분리 기술의 기원을 추적하며 보다 복잡하고 치밀한 음모에 휘말린다. 특히, 회사 내부의 새로운 공간과 등장인물, 그리고 기억 분리를 둘러싼 도덕적·철학적 충돌이 본격화되며, 한층 더 밀도 높은 서스펜스가 전개되고 있다.
시즌2 공개와 함께 글로벌 팬덤 확대…비평가들 “올해 최고의 시리즈 중 하나”
‘세브란스: 단절’ 시즌2는 공개 직후, 주요 글로벌 매체로부터 “올해 최고의 서스펜스 시리즈 중 하나”, “기억의 경계를 넘는 스릴과 감동”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IMDb 8.8, Rotten Tomatoes 95%**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시즌1에서 남긴 미스터리 요소들에 대한 해답과 새로운 반전이 이어지며, 팬들 사이에서는 매회 공개 직후 해석과 예측이 활발하게 오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 참여형 이벤트 및 팝업 행사도 진행 중
애플TV+는 시즌2 공개를 기념해 글로벌 팝업 전시와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티빙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루몬 기업의 컨셉을 활용한 체험형 이벤트와 기념 굿즈는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시즌2 후반부에 접어들며 ‘세브란스: 단절’은 지금, 가장 몰입해야 할 시리즈로 손꼽히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 “매회가 클라이맥스”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1일 공개되는 시리즈의 대단원이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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