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신곡 ‘MONA LISA’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1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2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는 미술관을 배경으로 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과 함께, 제이홉 특유의 분위기와 아우라가 고스란히 담겼다. 계단형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던 제이홉은 구두굽 소리에 고개를 들고, 이내 의문의 상대가 다가와 그의 볼에 생크림 케이크를 묻히며 영상은 여운을 남기며 마무리된다.
‘MONA LISA’는 예술 작품을 연상케 하는 무드와 함께, 제이홉의 칠(Chill)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로 완성된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안무 단장을 맡았던 제이홉의 독보적인 댄스 실력과 표현력이 빛날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곡의 제목과 어우러지는 미술관 배경, 감각적인 래핑과 음악은 팬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디지털 싱글 ‘MONA LISA’는 21일 오후 1시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 곡은 매혹적인 상대에 대한 찬사를 다채로운 비유로 풀어내며, 외적인 아름다움보다 개인이 지닌 고유한 매력에 집중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최근 진행된 2025년 3월 3주차 ‘이 그룹 무대는 그냥 예술! 최고의 K-POP 보이그룹은?’ 설문에서 33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입대 중에도 개별 활동을 이어가며 팬들과 소통 중인 멤버들의 활약은 그룹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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