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국내 기업 위한 베트남 물류 거점 마련…2026년 운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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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국내 기업 위한 베트남 물류 거점 마련…2026년 운영 목표

잡포스트 2025-03-21 14:05:42 신고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과 물류 공급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출처 = 한국해양진흥공사
출처 =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진공은 19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 연짝 6공단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 건설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짝 공단은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화주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물류센터 완공 후 국내 수출입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착공한 물류센터는 부지면적 5만5553㎡(1만6804평), 연면적 2만6168㎡(7916평) 규모로, 상온물류센터와 저온물류센터 각 1개 동씩 조성된다. 2026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해진공과 BNK부산은행의 금융 지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베트남 내 필수 영업자산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전략’의 일환으로 해외 공동물류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며, 국내 수출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연짝 공단은 고속도로, 항만, 공항과 연계된 물류 허브로, 향후 국내 기업들의 안정적인 베트남 내 물류 공급망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해진공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항만 및 물류거점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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