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0일 세계적 식품기업 아지노모토사 전문가를 강원도 고성 글로벌캠퍼스로 초청, 특별강연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회사 관계자와 외식사업학과(학과장 조진관) 교수 및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아지노모토(Ajinomoto)사 한국지사 전문가는 △국내 외식산업의 최신 트렌드 △일본 식재료 특징 △글로벌 외식시장에서의 국내 학생 경쟁력 강화 등을 주제로 다뤘다. 학생들은 구체적 실무적 강의라서 취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지노모토는 세계적 식품기업으로 조미료, 가공식품, 건강식품 등을 생산한다. 강연에서는 아지노모토사의 식재료 개발과 품질관리 노하우 등도 소개됐다. 학생들은 일본식 조미료 특성과 감칠맛(Umami) 등 차별적 메뉴 개발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조진관 학과장은 “외식산업은 글로벌 시장과 밀접하다”며,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아지노모토 한국지사 배승규 전무는 “미래의 외식 전문가들인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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