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오사카를 대표하는 테마파크이자 일본의 대표 관광지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은 2001년 3월 31일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쿄 디즈니 리조트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 테마파크로,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여행객이 찾는 인기 명소다.
USJ는 세계적인 영화사 유니버설 픽처스의 다양한 작품을 테마로 한 어트랙션과 쇼를 제공한다.
특히 해리 포터 존, 쥬라기 월드, 슈퍼 닌텐도 월드 등 유명 IP를 활용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영화 속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했다면 오사카의 대표적인 관광지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그중에서도 도톤보리와 오사카성은 놓칠 수 없는 명소다.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표적인 번화가로, 화려한 네온사인과 길거리 음식이 가득한 곳이다. 쿠이다오레(먹다가 망한다)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글리코상 간판과 다리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는 여행객들이 많다.
또한, 일본의 역사를 느끼고 싶다면 오사카성 방문을 추천한다. 16세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세운 이 성은 일본 전국시대의 중요한 유적지로, 내부에는 박물관과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오사카에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방문한 후, 도톤보리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오사카성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일정이라면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