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WBC 야구대표팀 코치진 확정→KBO 감독 출신 5명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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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WBC 야구대표팀 코치진 확정→KBO 감독 출신 5명 합류

일간스포츠 2025-03-21 12:46: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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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류중일 감독 (타이베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15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 류중일 감독이 경기 시작 전 생각에 잠겨있다. 2024.11.15 saba@yna.co.kr/2024-11-15 19:00:25/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야구 대표팀 코치진 명단이 확정됐다. 강인권, 김원형, 이동욱, 최원호 등 KBO리그 감독 출신이 류중일 전임 감독을 보좌할 전망이다.

21일 한국야구연맹(KBO)은 KBO리그 전임 감독 5명이 포함된 대표팀 코치진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류중일 전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강인권(전 NC 다이노스 감독) 수석·배터리 코치, 김원형(전 SSG 랜더스 감독) 투수 코치, 이동욱(전 NC 감독) 수비 코치, 최원호(전 한화 이글스 감독)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합류했다.

여기에 현재 현장을 누비고 있는 이진영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 김재걸 한화 작전 코치를 각각 타격과 작전·주루 코치로 선임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코치진의 현장감 유지와 전력 분석 강화, 선수와 소통 능력에 중점을 두고 최근까지 구단 감독을 맡았던 중량감 있는 인사와 구단 소속 현역 코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다"라고 선임 배경을 전했다.

대표팀 코치진은 시즌 중 KBO리그를 포함해 국내외 주요 경기를 참관해 지속해서 국내 선수를 파악하고 해외 리그 전력 분석에 공을 들일 전망이다. 또 정기 회의를 통해 내년 WBC에서 활용할 전략 수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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