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팬들, 만우절 맞아 독립영화 상영관 후원…“시네필의 마음으로 정은채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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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채 팬들, 만우절 맞아 독립영화 상영관 후원…“시네필의 마음으로 정은채와 함께”

뉴스플릭스 2025-03-21 12: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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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정은채 (project hosoo)

[뉴스플릭스] 전진홍 기자 = 배우 정은채의 팬들이 특별한 방식으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은채 팬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정은채 갤러리’가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를 후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것이다.

2025년 4월 1일, 팬들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최초의 민간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에 참여해 상영관 J11석에 [배우 정은채] 명패를 새겼다. 팬들은 후원 배경에 대해 “정은채 배우를 마냥 좋아하는 ‘바보 팬’들이라 만우절에 의미 있는 장난처럼 시작했지만, 시네필로서 배우와 함께 독립영화를 응원하고자 진심을 담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해 인디스페이스는 같은 날 오후 7시, 정은채 배우의 초기 주연작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2013)을 특별 상영한다. 정은채는 최근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 , <더 테이블> , 그리고 드라마 ‘정년이’, ‘안나’, ‘파친코’ 등을 통해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이번 특별 상영은 그가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시기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팬들의 자발적 후원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독립영화를 지지하는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상영관 좌석에 후원자의 이름을 새기는 방식으로, 2012년 재개관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이다. 지금까지 많은 관객과 영화인들이 참여하며 독립영화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인디스페이스 관계자는 “정은채 배우와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독립영화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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