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남, 박하나에 키스하며 “결혼하자”…양미경 딸 진심에 눈물 (‘맹꽁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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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남, 박하나에 키스하며 “결혼하자”…양미경 딸 진심에 눈물 (‘맹꽁아!’) [종합]

TV리포트 2025-03-21 12:19:37 신고

[TV리포트=한수지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 박상남이 박하나에 프러포즈를 하며 키스를 했다.

21일 KBS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는 맹공희(박하나 분)와 구단수(박상남 분)의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구단수는 기자회견장에서 맹공희를 향해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이를 본 기자들은 공희가 디자인 유출한 직원 같다며 수근거렸다.

이에 단수는 “맹공희 씨의 디자인 유출 사건은 전부 조작됐다. 제가 보증한다. 앞으로 그일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기사를 쓴다면 저와 전쟁을 하자는 걸로 알겠다”라고 경고했다.

“진범이 따로 있다는 거냐”는 기자의 질문에 단수는 “누명을 씌워 내보내려고 한 게 누군지는 곧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장에서 나온 단수는 갑작스러운 공개 고백으로 놀란 공희에게 무릎 꿇고 반지를 건넸다. 그러면서 “맹꽁희 메리미. 결혼하자”라며 정식으로 프러포즈했다. 그리고는 공희의 손에 반지를 끼웠다.

공희는 “나 애까지 있는 이혼녀다. 그래도 좋냐”라며 “니네 집에 비하면 우리 집은 지극히 평범하고 가족들이랑 나 때문에 싸워야 될거다. 그래도 좋냐”라고 물었다. “그게 뭐?”라며 아랑곳 않는 단수의 답에 그는 “네 마음 수십번 수백번 거절하고 밀어내고 내 진심도 모르면서 기다리게 했다. 이런 나라도 정말 좋다고?”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이에 단수는 “응 너잖아 그게 맹공희 너니까 나야말로 너한테 한참 부족하다. 난 네가 없으면 안 된다. 네가 내 옆에 꼭 붙어 날 지켜줘야 한다. 이런 나라도 좋아해 줄거지?”라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그의 진심에 맹공희는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키스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공희의 집을 찾았다. 단수는 “허락해 주십쇼”라며 고개를 숙였고, 가족들은 당황스러워 했다. 공희는 “그렇게 됐다. 우리 결혼하려고 한다. 다들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수숩게 말했다.

강명자(양미경 분)는 딸 공희를 불러 “둘이 마음을 먹은거야?”라고 물었다. 공희는 “미리 말 못해서 미안해. 나 예전부터 단수 좋아했어. 접어보려 했는데 나도 이제 부딪혀 볼거야”라고 말했다. 걱정하는 엄마에게 공희는 “내가 결혼을 한번 실패해 보니까 알겠다. 같은 고생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면 아무렇지 않을 거 같다. 이제 알겠다. 사랑이 없는 길은 황금을 깔아도 가시밭길이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 길은 그 어떤 자갈길도 꽃길이 된다는 거”라고 진심을 전했다. 명자는 딸을 안아주며 눈물을 흘렸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1TV ‘결혼하자 맹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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